-
주사 일선행정의 실무 주춧돌(공무원)
◎각 기관 하부조직 신경중추 역할/업무따라 파워 막강… 「관」승진이 꿈 전국 26만여 공무원사회를 떠받치고 있는 주춧돌,그건 바로 행정실무를 맡고 있는 주사(6급)들이라고 해도 지
-
한씨 「자금사용」진술 오락가락/소환… 추적… 「관권선거」이모저모
◎5천7백여만원 쓴곳 못밝혀/검찰 “폭로과정서 부풀려진 것”/“임 위원장 구속땐 대선에 악영향” 당원들 ○…임재길민자당 연기군지구당위원장은 15일 오전 9시20분쯤 굳은 표정으로
-
“오래끌수록 손해” 속전속결/공권력투입 강행 배경과 파장
◎정치적 판단따라 강제구인 앞당겨/추석연휴동안 수사끝내 파문축소 관권개입부정선거 폭로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8일밤 「법집행」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민주당사에 경찰력을 투입,한준수 전
-
수뢰 제보만으로 시장연행"검찰 권 남용"
○…청주시의회에 이어 서울 노원 구 의회에서도 행정정보공개조례제정을 추진하자 서울시 본 청 간부들은 그 여파가 시의회에까지 미칠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부심. 서울시 한 간부는
-
변호사가 문중땅 사기/명의이전한뒤 팔아 39억 챙겨
【광주=구두훈기자】 전남지방경찰청은 12일 문중땅을 자신들의 명의로 이전한 뒤 이를 팔아넘겨 39억여원을 챙긴 혐의(사기 등)로 현직 변호사 김경현씨(76·광주시 궁동 58)와 김
-
“해명성수사” 안풀리는 의혹/찜찜한 「땅 사기」검찰 수사결과
◎제일생명 당한 대목 등 안풀려/상식·관행 어긋나는 점 수두룩 정보사부지 매각 사기사건은 검찰이 단순사기극으로 결론을 내리고 수사결과를 발표했으나 배후 또는 비호세력의 개입여부 등
-
교통사고 치사 경관 “구속”검찰지시 묵살/20일째 정상근무
【음성=김현태기자】 충북 음성경찰서가 현직경찰관이 일으킨 교통사고에 대해 합의기간을 준다는 등의 이유로 검찰의 구속지시를 무시한채 20일째 불구속으로 수사를 끌고있어 말썽이 되고있
-
전 신문사간부 구속/취업미끼 돈 가로채
【수원=정찬민기자】 경기도 광명경찰서는 17일 대학교수로 취직시켜주겠다며 1천2백만원을 가로챈 혐의(사기)로 전대한경제일보 총무국장 박창화씨(49·서울 청파동)를 구속했다. 박씨는
-
대선 앞둔 경찰 수뇌인사(사설)
경찰수뇌부에 대한 갑작스런 인사는 의아스러운 느낌부터 준다. 김원환 전경찰청장은 취임한지가 1년도 못됐다. 또 그는 재임하는 동안 뚜렷이 내세울만한 업적도 쌓지 못했지만 그렇다고
-
잭슨 “클린턴 지지”로 축제무드/막오른 미 민주당 전당대회
◎“온건주의 표방”연설 기폭제역할 기대/5만명 참석… 세계 최대 야외패션쇼도 백악관을 탈환하기 위한 미 민주당의 대통령후보 지명전당대회가 13일 저녁(한국시간 14일 아침) 개막된
-
갈수록 의혹만 커진다/정보사땅 사기/안풀리는 수수께끼 5가지
◎수사 진전돼도 궁금증만…/5대 의문점/하 사장은 왜 거짓말 했나/계약 4개월전 거액 지불/계약서 왜 국방부서 썼나/김씨 도피하면서 돈 반환/범인들 왜 자수 서둘렀나 정보사부지 매
-
『전교위』사태 『전교조』로 “불똥”
서울시 교육청은 25일 최근의 「전교위」움직임으로 인한 교육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고, 전교조와의 연계로 사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교조해직교사들이 현재 교사·학생들을 접
-
경찰간부 내연여인 살해/자신도 야산서 권총자살
◎군포서 계장… 친자문제로 불화 【군포=이철희기자】 현직 경찰간부가 불륜관계로 낳은 자식의 친자여부를 놓고 불화를 빚어오다 30대 유부녀를 흉기로 살해한뒤 자살했다. 18일 오후
-
깨끗한 정치 시민이 나섰다(사설)
대선과 정권의 임기말을 앞두고 우리사회의 전반적인 부패심화가 크게 우려되는 가운데 깨끗한 정치를 지원하자는 뜻깊은 시민운동이 일고 있다. 얼마전 신선한 충격을 던진 초선의원 12명
-
전교조 집회 참가말라/도교육청서 공문 지시
【대전=박상하기자】 충남도교육청이 「5·31 전교조교사대회」와 관련,현직교원의 대회참여를 금지하는 내용의 공문을 각급 학교에 보낸 사실이 밝혀졌다. 충남도교육청은 27일 중등장학과
-
우체국부지 비싸게 매입/차액 4억여원 나눠 챙겨
◎서울체신청 간부등 11명 적발 우체국 신축부지를 시가보다 2배가량 높게 사들인뒤 차액 4억여원을 나눠 챙긴 현직 고위 체신공무원·감정평가사·브로커등 11명이 경찰에 적발됐다. 경
-
흑인참여로 민주당 선전 가능성/미 대선에 미칠 LA폭동의 영향
◎고질적 문제 내세워 공화 공략/냉소주의 확산 야 불리 시각도 로스앤젤레스에서 발단,미 전역으로 확산된 흑인폭동·시위가 오는 11월 미 대통령선거를 좌우할 주요 변수가 되고 있다.
-
술취한 경관 “광란의 뺑소니”/차 2대·초소받고 병원서 또 도주
◎8시간만에 자수 현직경찰관이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뒤 경찰 순찰차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 승용차·검문소 바리케이드 등을 잇따라 들이받고 붙잡힌뒤 병원에서 또다시
-
LA법원 무죄평결유도 의혹/미 법률가들 재판과정 문제점 제기
◎재판부 선정·심리 모두 법상식 무시/배심원들도 흑인기피증 가진 집단/피해자에 변명기회조차 안줘 LA흑인폭동의 발단인 로드니 킹 사건의 평결은 재판의 전과정이 가해자인 경관들에게
-
동장 절반이 행정경험 "전부" 서울
서울시내 동장의 절반이상이 행정경험이 없는 새마을 지도자·예비군중대장·경찰공무원 출신들인 것으로 밝혀졌다. 서울시의회 소중천 의원(민주·마포4)은 16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 시정질
-
한밤 "전화공세"에 주민 잠 설쳐
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흑색선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중구 민주당 정대철 후보측은 22일 「정씨가 총선이 끝난 뒤 국민당에 입당하게 돼있다」는 내용의 유인물을 돌리던 민
-
전·현직경찰관·주부 낀 10억대 도박 8명 구속
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 유재만 검사는 5일 10억원대 도박판을 벌인 서울경찰청 제3기동대 민경세 경장(40)등 전·현직 경찰관 2명과 주부등 전문도박판 7명을 상습도박혐의로 구속
-
경찰관 셋 채무자납치 폭행/채권자 청탁받고/2억여원 강제로 빼앗아
◎고소접수 검찰 7개월째 수사 감감 현직 경찰관 3명이 채권자의 청부로 독신녀인 채무자를 승용차로 납치,8시간동안 감금·폭행하며 2억7백만원을 강제로 빼앗았으나 피해자의 고소를 접
-
경찰들 보수·근무조건 불만 크다-전국1,200명 조사… 14개요인중 「불만족」10개
『경찰 하면 우리나라에선 문제가 많은 집단쯤으로 치부하고 말지요. 어느 조직이건 문제가 없는 집단은 없습니다. 진짜 문제는 그러한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·진단하고 해결하려는 의지와